김간호사와 미화는 같이 생활하는데 미화는 한마디로 생활하는게 너무 무질서 하다. 청소는 물로, 자기가 먹은 것도 김간호사가 치워야 하는 상황. 김간호사는 참다 못해 창훈과 얘기 하면서 아무래도 같이 못살겠다는 결론을 내리고 이를 들은 미화는 쫓겨날까봐 김간호사에게 잘보이려고 애를 쓰는데 마침 독일에서 인봉이 돌아온다는 전화가 오고 할수 없이 나가야 하는 미화는 전보다 더 김간호사를 괴롭힌다. 그러나 인봉이 다시 안 온다고 연락이 오자, 미화는 다시 김간호사에게 잘보이려고 더 노력한다. 아이들이 퀵보드 타다가 넘어지고 사고 위험이 있다는 것을 알게된 미선은 정배모와 세미나모와 함께 아이들의 퀵보드 운전면허시험을 보기로 하고 필기와 실기로 나눠서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