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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삽화 212 212 1998

지명은 병원에서 네쌍둥이를 받을 기대감에 잔뜩 설레어 하고 드디어 기다리던 네쌍둥이가 보도진의 취재와 함께 탄생한다. 네쌍둥이의 아빠는 고맙다는 인사를 하며 지명을 찾아와 네쌍 둥이의 이름을 지어줄 것을 부탁하고 네쌍둥이 아빠의 간곡한 부탁에 은근히 기분 좋은 지명은 고심하여 이름을 짓는다. 하지만 영규는 지명이 지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이라는 이름이 너무 가볍다며 이름은 한문으로 지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귀가 얇은 지명은 인지, 의덕, 예노, 지체로 이름을 지어가지만. 뜸 뜨는 것을 배운 용녀는 직접 시술을 해주고 싶어하지만 식구들은 모두 냉담하다. 마침 혜교를 찾아온 정호는 기분이 상해있는 용녀에게 기꺼이 뜸을 뜨겠다며 나서고 기분 좋은 용녀는 정성스레 정호에게 뜸을 뜬다. 하지만 다음날, 찾아온 정호의 입은 돌아가 있고 사고를 친 듯한 느낌을 떨쳐버릴 수 없는 용녀는 사실 은폐와 함께 정호를 달래기 위해 혜교와 있고 싶다는 정호의 비위를 맞춰 준다. 하지만 다음날, 정호는 또 찾아와 혜교에게 데이트를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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