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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삽화 6 화려한 재채기 1998

한약을 마시던 영규는 지명이 그린 그림위에 재채기를 한다. 영규는 옷으로 약을 닦다가 그림을 망친다. 이때 지명이 들어오고 영규는 놀라서 그림을 발로 밟는다. 영규는 5촌이 위독하다는 연락을 받고 친척집에 다녀온다. 친척이 준 5백만원짜리 이조백자를 들고 온다. 미달은 의찬과 장난치다가 백자 속에 사탕을 넣는다. 의찬은 사탕을 빼내려고 하다가 손이 껴 소등을 일으킨다. 119 구조대까지 출동해서 구조작업에 나선다. 결국 영규는 자기 손으로 도자기를 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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