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우리는 다른 사람과 귀하의 이메일을 절대 공유하지 않을 것입니다.
암호를 재설정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면 비밀번호 재설정 링크가 전송됩니다.

로그인으로 돌아 가기

MBC 베스트극장 시즌 1 삽화 429 거꾸로 가는 남자 1991

55분 2001-01-05 금 백화점 여성의류 매장을 관리하는 탁해조(이상우)대리는 남들처럼 착실하게 살아왔다. 일도 열심히 하고 2천만원짜리 적금도 차곡차곡 부어 사내에서 비밀연애한 애숙(곽진영)과 가을에 결혼하기로 약속도 돼있다.그런데 운명처럼 일이 꼬이기 시작한다. 자기가 관리하던 매장의 매출이 뚝 떨어지면서 지방에 있는 조그마한 백화점으로 좌천을 당하게 된다. 그런 그에게 실망한 애숙은 파혼을 선언하고 절망에 빠진 그는 마산백화점창고 담당으로 전락한다.왜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난단 말인가? 죄가 있다면 착실하게 살아온 죄 밖에 없는데... 삶의 의욕을 상실한 그는 머리를 자르고 산으로 들어가 버릴 생각까지 하게 된다. 그 동안 고분고분 남의 눈치만 보고 살았던 해조는 이제부터는 새롭게 살자고 다짐하며 지금까지와는 반대로 할 소리하고, 직장 상사 눈치 안보며 편한 마음으로 직장 생활을 준비한다. 새로 발령 받은 회사의 매출이 줄자, 임원들이 [고객은 왕이다]라는 명제 아래 더욱 더 친절해야 된다고 목소리를 높이지만, 우리 탁해조 대리는 무슨 고객이 왕이냐? 판매 여사원들이 왕 대접을 받아야 된다고 부르짖는다. 막말로 남편한테 대접 못 받는 마누라가 시댁 식구들한테 잘하는 사람 봤느냐? [판매 여사원이 왕이다]라는 엉뚱한 제안을 해서 물의를 일으킨다. 그런데 뜻밖에도 사장은 그 제안을 받아들여 판매 여사원들에게 휴식 공간과 휴가, 수당을 제대로 줌으로써 매출이 엄청나게 오른다. 해조는고물자동차를 버리고, 차곡차곡 붓고 있던 적금을 해약해서 중형 자동차를 그것도 일시불로 사버리지만, 행운권이 당첨되어 차 값 전액을 현금으로 돌려 받는다. 그 돈을 코스닥 증권에 박아놓고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그 것이 세배로 불려져 엄청난 돈을 벌게 되고...

  • 출시 됨: 2001-01-05
  • 실행 시간: 60 의사록
  • 유형: 드라마
  • 별:
  • 감독:

권장 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