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Season 1 삽화 257 257. 월세 낼 돈 없는 석천 / 불효자식 노서장, 알랑방구 홍렬 2000
9.5/10으로 2 사용자
석천은 돈이 없어서 핸드폰도 사용 못하고, 가스비가 없어서 정수에게 라면물까지 끓여달라고 구차하게 부탁한다. 석천의 딱한 모습을 본 정수는 관리비 내놓으라는 얘기를 꺼내지도 못한다.
석천은 정수에게 자기 방에 있던 살림살이를 하나씩 들고 와서 돈 대신 받아달라고 한다. 급기야 정수에게 방세를 몸으로 때우겠다고 선언한다. 정수는 고민 끝에 돈 대신에 석천의 백과사전을 받아서 인삼에게 주고, 석천의 요가 강습을 받기로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