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팀 다시 맑아지나 싶었더니, 또 폭우가 쏟아진 잘츠부르크. 춥고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 점심을 먹고, 서로에게 엽서를 쓰는 감성여행을 시작한다. 다행히 다시 비가 개, 잘츠부르크성에 올라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고, 촉촉해진 감성으로 남은 여정을 즐기는데... 헝가리팀 영웅 광장과 시민 공원에서 환상적인 풍경에 빠져 헝가리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한 소원! 큰 맘 먹고 지하철 투어까지 도전, 지하철의 아기자기하고 빈티지한 매력에 푹 빠진다. 그리고 부다페스트 여행의 백미인 야경을 보기 위해 도나우 강 크루즈를 방문하게 되는데... 슬로베니아 팀 블레드의 명물 ‘크렘나 레지나’를 먹고 블레드 성으로 향한 예린&신비! 이곳에서 중세시대를 체험하다? 드디어 신비의 버킷리스트인 ‘패러글라이딩’ 도전에 나선 비글 자매! 고소공포증 예린은 신비가 원망스럽기만 한데... 과연 두 사람은 패러글라이딩에 성공하여 아름다운 풍경을 100% 즐길 수 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