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이는 예전처럼 배낭여행을 떠나자며, 블루이, 빙고, 머핀, 삭스가 배낭처럼 엄마와 아빠에게 매달려 정원에서 모험을 떠난다. 하지만 까불대는 배낭들이 계속 말썽을 피워서, 낯선 땅에서 길거리 음식과 택시비를 흥정하는 건 어려운 일이다. 아이들의 꼬임에 넘어가 과식한 아빠는 빨리 화장실로 가야 한다! 여행 책자를 손에 들고. 엄마는 마침내 숙소를 찾지만, 배낭 안에 있는 여권을 찾을 수 없다. 이제 남은 방법은 하나뿐. 키득대는 배낭을 뒤집어 흔들어서 안에 든 걸 전부 떨어뜨려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