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 변사사건, 맨홀 속 죽음의 미스터리 지난 2월 7일, 충북 오창의 한 야산. 등산객에 의해 배수구 맨홀 속에서 40대 남자가 죽은 채 발견된다. 인근 청주에 사는 토건업자 최모씨. 그는 손이 뒤로 묶이고 맨홀 덮개에 목이 매인 처참한 모습으로 발견된다. 세계적으로 예를 찾기 힘든 엽기적 수법은 치안당국을 긴장시킨다. 공사대금을 받기위해 경기도 안산을 향해 집을 나섰다 실종되었던 최씨, 4일만에 주검으로 발견되지만 뚜렷한 단서없이 사건은 미궁에 빠진다. 그는 왜 낯선 곳에서 사체로 발견된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