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쿠르 예선을 위해서 에토의 집에서 필사적으로 피아노 연습에 몰두하는 노다메. 자신감만큼은 제몫을 하지만 노다메는 자신 없는 슈베르트곡에 고전하고 있다. 한편, 신이치는 R☆S오케의 재공연을 향해서 리허설에 힘쓰고 있다. 거기서 세계적인 콤마스인 카이·둔과 만나, 재차 세계의 넓이를 체감하게 된다. 드디어 마라도나 피아노 콩쿠르가 시작되면서 관객들은 노다메의 신기한 연주에 매료된다. 한편, 신이치의 R☆S오케도 멋진 공연을 마치고, 대기실에는 차례차례로 오케스트라의 참가 희망자가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