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정확히 예측한 누리엘 루비니 교수. 그가 이제 ‘초거대 위협’을 말하고 있다. 팬데믹, 기후 변화, 핵전쟁 위험, 지정학적 불황, 고령화, 인공 지능의 위험성, 탈세계화 등 우리 사회를 불안하게 하는 모든 비경제적 요인이 경제적 요인과 상호작용하며 치명적 결과를 불러오는 것을 일컫는 ‘초거대 위협’. 과연 ‘초거대 위협’은 지금 우리 삶에 어떻게 파고들고 있을까? 그리고 그로 인해 세계 경제는 어떻게 변화하고 있나? 우리 앞에 닥친 ‘초거대 위협’의 여러 가지 유형들을 살펴보고 불확실한 지금의 상황을 헤쳐 나갈 루비니 교수의 인사이트를 들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