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경찰학교 초임과 제198기 단기 과정에 카자마 교관이 임시 담임으로 오게 된다. 학생들은 카자마의 예사롭지 않은 눈빛과 카리스마에 압도당하고 그는 학생들을 관찰하기 시작한다. 그러던 와중 미야사카는 수업 시간에 알면서도 모르는 척했다는 이유로 카자마에게 퇴교 신청서를 받게 되고 카자마는 미야사카에게 과제를 내준다. 그러던 어느 날 히라타가 미야사카에게 수갑 채우는 연습을 도와달라며 부탁하자 미야사카는 어쩔 수 없이 히라타의 방으로 향한다. 그런데 갑자기 히라타가 미야사카에게 거칠게 달려들어 수갑을 채운 후 문 틈새를 테이프로 막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