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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쿠메이와 미코치는 콘쥬가 살고 있는 ‘벌꿀관’이란 곳에 간다. 벌꿀관의 신조는 ‘무엇이든 가능’. 그곳은 무법지대로 예술가부터 사기꾼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살고 있었다. 그런 벌꿀관에서 콘쥬의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었지만 누군가가 무대를 부숴놓는다. 그건 바로 신참들을 눈엣가시로 여기는 고참들의 소행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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