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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해경: 태고의 전설 시즌 1 삽화 67 에피소드 67 2016

아주 오랜 옛날, 가뭄이 심해지자 동령과 구려 두 부족은 제사장의 예언에 따라 하늘에서 내려온 현녀를 찾기 위해 도화요를 찾는다. 소말과 부아는 자매처럼 자랐지만 각각 구려의 백성을 지키는 주작 현녀와 동령을 이끌고 구려의 수원을 차지해야 하는 청룡 현녀라는 상반된 사명을 갖게 된다. 현녀는 일곱 명의 성수를 찾아 각자의 수호신을 소환해야 하지만, 주작의 첫 번째 소환 의식은 동령의 대장군인 백리한의 방해로 실패하고 만다. 다시 수호신을 불러내야 하는 상황에서 동령과 구려는 백호와 현무의 신저를 차지하려고 경쟁을 벌이지만, 백리한은 소말과 부아의 관계를 이용해 신저를 빼앗고 청룡을 소환해낸다. 구려 백성이 동령의 노예가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자 소말은 주작성수들을 이끌고 곤륜산에 올라가 수원주를 찾아내고, 마침내 오랜 가뭄을 해결함한다. 이로써 평화의 시대가 열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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