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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일발 풍년빌라 시즌 1 삽화 4 에피소드 4 2010

복규(신하균)의 촬영장으로 찾아간 서린(이보영). 복규가 드라마 피디가 아니라 단역배우라는 사실을 눈으로 확인하게 된다. 갑자기 찾아온 서린을 보고 놀란 복규는 복받친 감정으로 오히려 열연을 하게되고 이를 계기로 급기야 고정 역할을 맡게 된다. 촬영이 끝난 후, 바닷가에서 데이트를 하는 복규와 서린은 한층 더 가까워진다. 그런데, 소주를 많이 마신 서린을 위해 복규가 잠시 약을 사러 갔다온 사이, 서린이 사라져버렸는데..! 바닷가에 둥둥 떠오른 서린의 신발을 보고, 복규는 그대로 바닷가로 뛰어든다. 그렇게 복규는 서린을 구해낼 것인가?! 한편, 비상한 추리력과 숙달된 넘겨짚기로 복규가 모든 사건의 범인임을 알게 되는 태촌(백윤식). 복규를 야산으로 끌고 올라가 삽을 던져주고는 깊이 파라고 하는데... 잔뜩 겁먹은 복규. 어떻게 위기를 모면할 수 있을까? 매자와 첫사랑 고향오빠 종석은 모텔에서 만나 아슬아슬 옛 추억을 되새긴다. 그러나, 차마 불륜을 저지를 수는 없었던 매자, 모텔방을 박차고 뛰쳐나오는데... 복규의 아버지 오국만의 사건에 유일한 목격자 최성식씨가 죽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는 풍년빌라 사람들. 다시 그날의 사건을 둘러싼 묘한 기운이 감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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