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의 제일 친한 친구 샘이 이번 주 토요일에 결혼식을 올리는데 혼자 가기 싫은 알렉스는 미치에게 함께 가달라고 하지만 거절하는 미치. 샘의 신부 다이앤이 미리 로스앤젤레스로 오게 되면서 알렉스가 함께 시간을 보내줘야 하는 상황이 되는데, 다이앤이 미치에게 반한 듯 보여 알렉스는 미치에게 도움을 청한다. 처음엔 우스갯소리처럼 들렸지만 다이앤의 행동이 점점 지나치게 되자 미치도 행동을 취해보지만 소용이 없다. 한편, 밤에 누군가 모래성을 만든 것을 알렉스가 발견을 하고, 누가 만든 것인지 수색에 나서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