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너가 마약반 형사로 해변에 말을 타고 나타난다. 반가워하는 미치에게 현재 해변에서 마약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도움을 요청하는 가너. 미치는 당연히 도와주지만 가너는 닐리를 마음에 들어 하는 마약상 맥 도너번의 보트에 송신기를 몰래 설치하는 위험한 임무를 닐리에게 맡기고 미치는 크게 화를 낸다. 가너의 부탁으로 송신기는 설치하지만 결국 들키고 마는 닐리는 상어 밥이 될 신세에 처하고 가너와 미치는 연안 구조대와 공조해 닐리를 구하고 마약 밀매범들도 소탕한다. 한편, 청력에 문제가 생긴 라니는 전혀 소리를 듣지 못하고 환청에 시달리는 등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고 좌절하지만 며칠이 지나고 저절로 청력이 돌아와 기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