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 데스'라고 불리는 영웅을 할아버지로 둔 소년 노엘. 할아버지를 동경해 최강의 시커를 목표로 하는 그가 가지고 있는 직업은, 최약체라고 불리는 지원직 '화술사'였다. 할아버지의 유지를 이어 남다른 노력 끝에 시커로서의 힘을 얻게 된 노엘이었지만, 타고난 재능의 차이를 극복하는 건 불가능했다. 하지만 유례없는 재략을 개화한 그는 최강으로 향하는 길을 찾아내었다.동료를 모아 최강의 클랜을 만들어, 그 클랜의 마스터가 되는 것.책략을 써 적들을 농락하고, 동료들을 모아 아득히 높은 곳으로 향한다. 최흉의 '화술사'는 최강으로 향하는 길을 열어젖힌다. 수단은 가리지 않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