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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전사 건담 시즌 1 삽화 6 가르마 출격하다 1979

북미대륙을 제압한 지온 공국군의 가우 공격공모와 전투기 돕 편대가 황야에 몰린 화이트 베이스를 습격한다. 지휘관은 자비가의 막내 가르마 자비였다. 아무로는 지친 몸으로 출격하여 건탱크의 지대공 포격으로 공습을 견제하려 하지만 적 전차 마젤라 어택으로 편성된 지상부대도 출격한다. 브라이트는 아무로에게 건담으로 갈아타 교묘한 적의 포위망을 돌파하도록 부탁한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전황과 서로 제멋대로 의견을 내고 명령을 내리는 주위에 신경이 곤두선 아무로는 겨우 나름대로 납득하고 출격한다. 하지만 그곳은 익숙하지 않은 중력이 있는 전장이었고 적은 모빌슈트 부대까지 가세하여 건담은 적의 집중 공격에 노출된다. 혼탁한 의식 속에서 아무로는 드디어 결기하여 건담을 적의 한가운데로 돌입시킨다. 그 집념에 영향을 받은 하야토 외 일행도 분발하여 형세를 역전시킨다. 환영하는 아이들 앞에 아무로는 자기 방으로 돌아가 시체처럼 잠든다. 그리고 건담의 실력을 깨달은 가르마는 건담 탈취를 결의하나 협력을 약속하는 샤아의 눈은 수상한 빛을 띄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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