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감한 형사들2> 13화 첫 번째 이야기 울산의 두 베테랑 형사가 <용감한 형사들2>를 찾아왔다. 김남규 형사가 30년 동안 꼬박 써온 일기장, 그 안엔 상상 이상의 이야기가 적혀 있었는데...! 2000년 초, 당직 근무를 서고 있던 김남규 형사를 누군가 찾아왔다. 그는 자신의 누나가 동거남과 싸운 뒤에 연락이 안 된다고 했다. 술만 취하면 동거남이 누나를 폭행했다는 정황을 듣고, 김형사는 곧장 신고자의 누나가 운영한다는 식당을 찾아간다. 신고자의 누나는 걱정과 달리 무사한 상태. 하지만 김 형사는 여성이 무언가를 감추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그 때, 김 형사의 눈에 들어온 건...가스레인지 위 찜통! 찜통 뚜껑을 조심스레 열어보니 그 안에 들어있던 건 ○○○○! 찜통 안에 있던 ○○○○의 정체가 밝혀지면서 스튜디오가 한바탕 충격에 휩싸이는데... 울산 김정진, 김남규 두 형사가 함께 해결한 두 번째 사건은 2014년 6월 19일, 실종신고로부터 시작된다. 신고자와 함께 울산으로 놀러 왔던 친한 동생이 며칠째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상한 건, 실종자가 울산에서 마지막으로 만난 사람이 다름 아닌 실종신고 여성의 내연남으로 확인되면서부터다. 그는 공기업에 재직 중인 50대 오 부장! 도대체 실종자는 친한 언니의 내연남, 오 부장을 만난 뒤 어디로 사라진 걸까? 한 편, 사건의 실마리는 한 주민의 황당한 제보로 풀리기 시작하는데, “내가 밭에다 강낭콩을 심었는데, 다른 데서 강낭콩잎이 듬성듬성 났더라고예?” 제보자가 말하는 강낭콩밭은 실종자의 휴대폰이 마지막으로 꺼진 지역과 일치했다. 과연 실종사건과 강낭콩밭은 어떤 연결고리가 있을까? 완전 범죄를 꿈꾼 <울산 강낭콩밭 살인사건>의 수사 과정이 공개된다. ▶ <용감한 형사들2> 13화 두 번째 이야기 센스 넘치는 입담과 예능감을 지닌 배우 김광규가 <용감한 형사들2>를 찾았다. 김광규는 형사님들을 만나 사기당한 아픈 기억을 딛고 많은 걸 얻어가겠다며 각오를 다졌는데… 배우 김광규와 함께하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