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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테마의 힘으로 어린 시절의 벨메이와 만나는 알트. 수도원에서 가족과 함께 살고 있던 벨메이는 매우 행복해 보였다. 어째서 그녀가 '재액'의 악마로서 봉인되어야만 했을까. '각오하고 보거라'라고 말하는 파테마. 알트는 그곳에서 절망적인 광경을 보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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