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향 라이프 스타일 잡지의 편집자에게 '매호 개인 물건을 하나씩 정리해 줬으면 한다'라는 기획의 제안을 받은 아다치 씨.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출연을 위해 폭로할 비밀을 생각하는 아다치 씨. 그러자 꿈속에서 아다치 씨의 비밀을 알고 있다는 급여 명세서가 나타나고... 자신을 20대 무렵 아다치 씨가 아르바이트를 했었을 때의 급여 명세서라고 소개한다. 그리고 그 비밀이 누군가에게 노려지고 있다고 하는데... 그러자 아다치 씨의 기억 속 '당신, 눈이 죽어 있어'라는 말이 머릿속을 스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