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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대전이 진행 중인 어느 날, 노르웨이인 포로를 호송하는 두 독일군이 폭설과 혹독한 추위에 지칠 대로 지쳐 있다. 그러던 중 이들은 마침내 인적이 느껴지는 한 집을 발견해 따라 들어가 따뜻한 음식으로 배를 채우고 지친 몸을 뉘운다. 하지만 따뜻하고 포근한 안식처일 거란 기대와는 달리 이 집은 알 수 없는 소리가 들리고 문이 열리는 등 이상한 일이 계속 일어나기만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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