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2년 2차 대전이 한창 진행되던 무렵 독일은 원자탄 제조계획을 세우고 원자폭탄의 필수 재료인 중수를 생산했던 노르웨이가 독일군에 점령당하게 된다. 원자탄 제조에 필요한 중수공장을 노르웨이의 산간지역에 세우게 되고 이에 연합군은 큰 위기를 맞게 된다. 독일군의 원자폭탄 제조를 막고자 연합군은 노르웨이 중수 공장을 폭격기로 계획을 세우지만 험난한 지형 때문에 공습이 쉽지 않다. 영국 정보부는 공장의 파괴공작을 세우고 우선 특수요원을 침투시켜가 공장 폭파에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게 한다. 결국 오슬로 대학 교수 롤프와 저항 조직원 크누트를 비롯한 노르웨이 출신 특공대원을 급파하여 레지스탕스와 접촉하고, 이들의 도움으로 공장으로 침투하여 공장 내를 살피고 영국군 특공대가 도착하길 기다린다. 이윽고 영국군 특공대가 도착하고, 이들은 폭탄을 장치 중 독일군에게 발각되어 치열한 총격전을 벌인다. 결국 공장은 폭파되고 독일군의 중수생산은 무위로 돌아간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독일군은 베를린 연구소에서 중수를 다시 가져오고 경계를 더욱 더 철저히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