팻 크레이머는 아이가 둘이 있는 평범한 가정 주부다. 어느날 우연히 남편 회사에서 만든 향수가 몸에 닿자, 점차 몸이 줄어들기 시작한다. 이때부터 병원에서 진찰과 조사를 받지만 줄어듬은 멈추지 않는다. 이때부터 언론에 알려져서 방송 출연까지 하게 되고 유명인이 돼버린다. 그러는 동안, 그녀를 진찰하던 노르츠 박사는 그녀의 피를 이용하여 다른 사람도 모두 작게하여 세계를 정복하려는 음모를 꾸민다. 결국 팻을 납치하게 되고, 사람들은 모두들 하수구 구멍에 빠져 죽은 줄 알고 장례식까지 치루게 된다. 한편, 팻은 함께 갇혀있던 인간의 말을 알아듣는 고릴라에 의해 구출된 후, 바람에 날려 자신을 작게 만든 향수에 빠진 후 신발이 찢어지면서 이번에는 거인으로 커져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