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중독자인 엄마 페니와 의붓 여동생 니콜을 돌보며 살고 있는 일라이는 엄마를 재활원에 입원 시키고 음대 오디션을 보려고 한다. 하지만 보험이 없다는 이유로 입원을 할 수 없게 되고, 간호사는 일부러 마약을 하고 오라고 권유한다. 그들은 마약상 스프링클과 블랙과 함께 스페인어로만 말하는 마약 공급자를 만나러 가고, 마침 스페인어를 할 줄 아는 일라이의 도움으로 우여곡절 끝에 마약을 얻어내지만 그 와중에 피아노를 쳐야하는 일라이의 손이 다치고 만다. 일라이는 오디션에서 힘들게 연주를 시작하지만 다친 손 때문에 중간에 포기하고 마는데... 일라이는 이 난리통을 극복하고 재기할 수 있을까?